야마토 다케루 갑옷으로 불리던
숭고한 갑옷가마쿠라시대 중기의 것으로, 위쪽부터 연하게 흰색, 노란색, 연보라색, 중간보라색 등 옷자락 쪽으로 내려갈수록 진해지도록 배색.
이것을 스소고라고 한다.
메이지시대 들어 1281년의 원나라 침입 때, 가마쿠라궁 쇼군 고레야스 친왕이 만들어 봉납했다는 전설이 있다.
※원나라 침입이란 2차례에 걸친 몽골 제국의 대 일본 침공을 가리키며, 몽고 내습이라고도 한다
헤이안 귀족 취향의 바림 무늬로 디자인된 스소고.
장식실은 수리로 거의 새로워졌지만, 노란색 실만은 옛 것.
또, 낡은 드림이 떨어져 남아 있어 아카이토오도시 갑옷과 함께 당시의 채색을 지금도 확인할 수 있다.